전주국제영화제가 매년 주최하던 영화 포스터 페스티벌 100 FILMS, 100 POSTERS 가 올해는 온라인으로 전시됩니다. 영화는 못 보지만 포스터 구경하는 재미가 꽤 쏠쏠하네요.

누구에게나 자신의 소울 컬러가 있습니다. 그 색이 항상 한 가지일 필요는 없습니다. 대체로 변하지 않고 안정적인 경우도 있지만, 특정 시기에 따라서 그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마음을 풍요롭게 해 주는 색은 바뀌게 됩니다. 제 경우에는 한창 힘들었던 30대 중반에 노랑이 도움이 되었습니다. 그 시기를 지난 뒤엔 밝은 주황과 연두색이 소울 컬러로 제 곁에 함께 있었습니다. 색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는다면, 그리고 색깔에 조금 더 관심을 기울여 준다면 자신에게 끌리는 색을 느낄 수 있습니다. 색에 담긴 느낌 때문이든 그 색이 자극하는 연상과 상징 때문이든 색깔과 마음은 서로를 느끼고 끌어당기게 됩니다. 바라기로는, 이 책이 독자 여러분들에게 각자의 소울 컬러를 찾아가는 여정의 길라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. 그래서 삶이 더 따뜻하고 풍요로워지시기를 빕니다.   

심리미술전문가 2급 자격 시험 응시 신청은 9/21에 마감 됩니다.

크레이머 미술치료 학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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